오산시, 다음달 1일~3일 시청서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오산시, 다음달 1일~3일 시청서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 김정혁
  • 승인 2024.01.3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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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2024년도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와 관내 업체 등 모두 16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농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군의 포도·곶감·과일잼,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의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 순천시의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이 판매되며, 오산시 관내 업체에서도 세마쌀·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2001년부터 연 2회 운영하며 그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 2023년 추석 명절부터 재개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우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오산시 시민들이 설을 맞아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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