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 "4.19, 민주주의 완성" 국힘 "자유민주주의 수호"
경기도의회 민주 "4.19, 민주주의 완성" 국힘 "자유민주주의 수호"
  • 김정혁
  • 승인 2024.04.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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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교청사./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광교청사./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19혁명' 제64주년을 맞아 각각 논평을 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완성'을, 국힘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가치로 삼았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4.19 혁명은 5.16 군사 쿠데타로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결코 미완의 혁명이 아니었다"면서 "1979년 부마 항쟁,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10 항쟁 등으로 이어졌고, 2016년 촛불항쟁으로 타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독재와 불의한 권력에 의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4.19 혁명 정신은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불의한 독재정권에 맞서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며, 4.19 정신이 훼손되지 않고 국민이 대한민국의 참된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힘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힘은 "64년 전, 대한민국은 국민이 하나 되어 부패한 권력을 심판하며 자유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열었다. 대한민국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나는 시발점이 됐고, 이 모든 것은 시민들의 깨어있는 의식과 용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했다.

이어 "도의회 국민의힘은 4.19혁명의 숭고한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새기며, 어떠한 경우에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을 약속드린다.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4.19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의회 국민의힘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1천400만 도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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