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전략 수립 나서
오산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전략 수립 나서
  • 김정혁
  • 승인 2024.01.29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 2024년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회./사진=오산시
오산시 2024년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회./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가 이권재 시장 주재로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4년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회를 가진 것.

이번 보고회는 2023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검토하는 한편, 2024년 시정 운영에 대한 명확한 지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지난 11일 환경사업소를 시작, 국·관·직속기관·시설관리공단 등 부서별로 진행된 가운데 주요 사업들과 향후 계획들이 보고됐다. 

국·소장과 부서장, 팀장급 실무자까지 대거 참석해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규 사업의 추진 방향과 예상 성과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시장은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세교터미널 및 예비군 훈련장 부지활용 방안 마련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선정에 따른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 ▲KTX 오산역 정차 추진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공사착공 등 주요 현안에 집중하자는 뜻을 거듭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시군종합평가와 신속집행의 순위 향상을 위하여 선제적인 대응과 부서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전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며 각 부서에서는 분야별 공모사업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4년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라며 공직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