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무동에IoT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수원시, 연무동에IoT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 김정혁
  • 승인 2024.0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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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IoT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플랫폼'./사진=수원시
수원시 IoT데이터 수집 '커뮤니티 플랫폼'./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는 연무동에 스마트 인프라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커뮤니티 플랫폼은 스마트시티형으로 설치한 상수도 원격검침·커넥티드 가로등·AI음성인식 스피커·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이동식 CCTV 등 '스마트 인프라' 8종의 도시데이터(IoT 데이터)를 수집한다. 

표준 연계 방식을 사용해 앞으로 추가 시설물이 설치돼도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다.

기존에는 스마트 인프라의 데이터를 확인·분석하려면 각각 인프라의 데이터를 수집해야 했지만, 커뮤니티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도시데이터를 통합해 수집·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연무마을 어울림터'가 준공되면 주 출입구에 대시보드를 설치해 커뮤니티 플랫폼에 수집한 데이터를 보여주는 시각화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무동은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연무동 도시재생사업인 ▲연무마을 거점 공간 조성 ▲주거환경 개선 ▲마을환경 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 수요를 반영한 스마트 서비스 10여 개를 시행한다.

시는 이틀 바탕으로 시 전역의 IoT데이터를 수집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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