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 개최
경기도의회,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 개최
  • 윤지영
  • 승인 2023.11.0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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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31일 도의회·시군의회 전문위원,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70여명과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시군의회의 입법지원 역량 강화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다.

이번 워크숍은 염종현 의장이 지난 취임 1주년 기념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월 전면개정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자치입법 기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다.

이에 도의회는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입안실무 강의와 상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은 "도의회-시·군의회 입법지원 컨설팅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입법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 지역의 특수성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입안 컨설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이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자치법규 입법지원 컨설팅은 시·군 의회의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안의 전체조문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여부, 조문체계 및 표현방식 검토 등 법제처의 컨설팅 사업과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군의회 간 긴밀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기도 전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며 "워크숍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의회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앞으로 매년 워크숍 1회 개최 및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간의 입법지원 정보교류 활성화 등 소통과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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