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한 '건설품질명장제'에 따른 명장 11명을 위촉했다.
건설품질명장은 도배·창호·방수·가구·조경 등 10개 분야 11명(도배 2명)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고숙련 기능인이다.
한국건설기능인협회 추천을 받아 선정한 명장들은 다음 달부터 GH가 시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에 투입돼 품질 점검과 함께 작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SOS 품질점검단에 이어 건설품질명장 제도 시행으로 공동주택의 하자 감소는 물론 시공 품질 향상에 따른 입주민 불만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H SOS 품질점검단은 전문 점검으로 하자 분쟁을 줄이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학계와 공공, 민간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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