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주민홍보단' 운영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길 주민홍보단' 운영
  • 윤지영
  • 승인 2023.09.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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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누길 주민홍보단 발대식./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도 평화누길 주민홍보단 발대식./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6일 파주에 위치한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평화누리길 주민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다음달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누리길 주민홍보단은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담아 평화누리길이 소재한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연천군에서 생활하는 거주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신분과 연령대의 70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홍보단은 운영기간중 3회에 걸쳐 단체로 평화누리길 및 인근 문화관광자원, 지역 특산품, 이색 체험장 등에 대한 현장 답사와 취재를 실시, 수시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자신이 속한 지역, 학교, 직장의 주변인들을 대상으로 평화누리길 소개, 평화누리길 직접 체험 등 대면 오프라인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평화 인식 고취와 지역 활성화 목적으로 경기도가 2010년 5월 8일에 개통한 평화누리길은 현재 12코스 189km이다. 

지난 2012년에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이 평화누리길 관리운영에 관한 공동 협약을 체결해 현재는 공동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지난 한해에만 약 7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는데, 12코스 189km 전체를 완주한 인원은 534명에 이른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민홍보단 출범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북단 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 일대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홍보해 이용객 저변확대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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