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새로운 수원 기획단' 출범
수원특례시, '새로운 수원 기획단' 출범
  • 김정수
  • 승인 2022.07.1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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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새로운 수원 기획단' 출범식./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 '새로운 수원 기획단' 출범식./사진=수원특례시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비전과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발굴할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14일 출범했다.

이날 첫발을 뗀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꾸려졌다.

9월 말까지 활동하는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을 위해 ▲민선 8기 시정 방향 설정 ▲공약사업 정책화를 위한 전략과제 발굴·제시, 실천 방안 논의(60대 약속사업·40대 희망사업) ▲예산·인력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추진할 중점 추진과제 선정 ▲대규모 투자사업 재정 투자·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해당 분야 교수, 전문가, 수원시 거버넌스 기관·단체 참여 시민, 시민사회단체 대표·임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 등 85명으로 구성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동단장인 황인국 (사)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85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시민 의견을 토대로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해주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3대 핵심 비전과 10대 시민특례를 발표한 바 있다.

3대 핵심 비전은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이고, 10대 시민특례는 ▲수원형 기업유치 특례 ▲수원형 사회적경제 특례 ▲수원형 민생경제 특례 ▲수원형 첨단교통 특례 추진 ▲수원형 주거환경 특례 ▲수원형 탄소중립 특례 ▲수원형 통합돌봄 특례 ▲수원형 격차해소 특례 ▲수원형 문화체육 특례 ▲수원형 혁신행정 특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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