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혁신 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경기도 혁신 주니어보드'는 경기도 소속 6급 이하 근무경력 5년 내외의 20~30대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세대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서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갑질·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복무문화(워라밸) 총 3개의 소그룹 단위로 운영한다.
또 올 12월까지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위한 정기적 온오프라인 토론 ▲정부 혁신 현장 벤치마킹 ▲조직문화 관련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구성원이 자율성과 수평적 소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각을 통해 참신한 도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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