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 소위 '파행'
도의회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 소위 '파행'
  • 김정수
  • 승인 2021.04.3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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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 소위원회./사진=경기도의회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 소위원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 소위원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소위는 지난 28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중단됐다. 

신도시 개발 주체인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요구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가하면 최고책임자가 출석요구에도 출석하지 않자, 산회를 선포한 것.

양철민(민·수원8) 소위원회 위원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책임자인 사장이 특별한 사유없이 회의에 불출석하고 요구자료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더 이상 회의를 진행 할 수 없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GH 본부장과 광교사업단장은 지난 1,2차 회의에 참석해 신도시 개발이익 환원관련 질의에 책임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이유로 답변을 계속 회피했다.

이에 소위는 GH의 책임자인 사장의 출석을 요청했다.

그러나 소위로부터 지난 28일 3차 회의에 출석요구를 받은 GH사장은 특별한 사유 없이 불출석했다.

소위원들은 "소위는 개발이익금 활용 방안 관련 기관 간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책임있게 답변해야 할 공사 사장이 불출석해 심도 있는 질의가 불가능하다"며 사장 불출석을 강하게 질타했다.

양 위원장은 "GH가 계속해서 소극적인 자세로 나온다면 의회 차원의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적극 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도시 개발이익 도민환원 소위원회'는 도내 2기 신도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수원·용인시 간 개발이익금 배분 갈등을 도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 구성됐다.

위원은 총 6명으로, 활동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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