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3회를 맞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우수상품 박람회 ‘지페어 코리아 2020’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에서 비대면 수출·구매상담회를 집중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2~3일간 개최되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전시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장에는 주방용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총 3개관이 개설돼 있는데 400여 개 참가기업이 약 1,300개 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유럽, 아시아, 중동 등 45개국 이상의 유력 바이어가 등록을 마쳤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참가기업의 판로지원 극대화를 위한 수출상담회 사전매칭이 진행되며 수출상담회는 1:1 화상으로 이뤄진다.
21~2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는 400개 기업, 국내외 바이어 450명이 참여하는 화상 수출 상담과 구매 상담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 상담에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 약 50개사 구매담당자 150명이 함께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한다.
집중 상담기간 외 상시 수출상담은 다음달 2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상담실(수원)에서 진행된다.(문의 031-8008-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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