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합동평가 6년 연속 ‘우수’
경기도, 정부합동평가 6년 연속 ‘우수’
  • 김정수
  • 승인 2020.07.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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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정부합동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는 정량평가 달성률 87.4%,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 9건으로 정량·정성평가 모두 9개 광역도 중 3위를 기록했다. 

정부합동평가는 22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의 2019년 실적을 대상으로 총 122개 지표를 정량과 정성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정량평가는 공공의 이익, 공동체 발전,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정부가 정한 87개 지표에 대한 지자체별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도는 전년대비 10.2% 상승한 87.4%(76개)를 달성했다.

도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자수 목표 달성률 ▲비만 개선율 등 복지분야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위반율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환경분야의 지표의 달성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35개 지표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정성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를 차지했다.

특히, 규제완화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규제타파로 인공서핑장 개발계획 투자유치 성공, 인공서핑장 개발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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