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물가공품 안전성 수거검사 추진
경기도, 축산물가공품 안전성 수거검사 추진
  • 김정수
  • 승인 2020.04.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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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유제품와 돈까스 등 어린이 선호식품의 ‘축산물가공품 안전성 수거검사’를 집중 추진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온라인 개학 등으로 가정간편식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보다 안전한 축산물가공품을 소비자들에 공급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유가공업소 및 식육가공업소 중 생산량이 많은 80개 업체로, 점검반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시료를 채취한 뒤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검사가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과 돈까스,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대상으로 보존료를 포함한 ‘식품첨가물 적정 여부’와 살모넬라균 등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여부, 냉동·냉장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기준 및 표시기준 등에도 함께 살펴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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