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확진자 정보 세부공개 정부에 건의
이재명, ‘코로나’ 확진자 정보 세부공개 정부에 건의
  • 김정수
  • 승인 2020.02.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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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대응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경기도
정세균 국무총리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대응 상황을 살피고 있다./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또 폐렴 입원환자의 '신종 코로사' 검사도 건의했다.

이 지사는 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경기도의 '신종코로나' 감염증 현황과 대응상황을 보고하고 19번 환자의 이동경로 발표에 대한 지역주민의 반응을 소개했다.

주민들의 반응은 이렇다.

"분당의 부모닙 집에 갔다고만 발표하고 무슨 동인지 어느 아파트인지 안가르쳐주니 분당 전역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되, 전국 국민에게 동호수까지 알려달라는 것도 아니다"

이에 이 지사는 확진자와 가까울 수록 더 자세히 알려주는 단계별 공개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사는 폐렴 입원환자에 대한 '신종코로나' 검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지사는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 최근 폐렴으로 진단된 사람 중 의사들이 봤을 때 의심스러운 사람은 검사를 해주는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도 몰랐던 루트로 확진되는 경우가 나타나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전수조사와 의사 판단을 거쳐 검사한다면 '신종코로나'환자를 놓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이에 "건의 내용을 관계장관회의에 전달하겠다"며 "경기도가 '신종코로나' 대응에 아주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어 지사와 의회 등에 감사를 전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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