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 재난.주민 안전 지능형 CCTV 정부 공모사업에 시·군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도, 재난.주민 안전 지능형 CCTV 정부 공모사업에 시·군 지원해야"
  • 김정혁
  • 승인 2024.03.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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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민·안양6)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채명(민·안양6)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이채명(민·안양6) 의원이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가 정부의 공모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도내 시·군을 다각도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18일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현안해결 수요조사' 결과, 공모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지자체는 32곳으로, 광역 2곳(부산·강원), 기초지자체 30곳(시 16·군 8·자치구 6)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곳으로, 가평군·과천시·광명시·광주시·수원시·안양시·오산시·이천시·파주시·하남시·화성시 등이다.

이에 이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확률을 높이기 위해 재난유형이 비슷한 지자체를 묶어 사업 설계 컨설팅과 컨소시엄 구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수요조사 결과 도내 시·군 중 2곳 이상 공통으로 회신한 재난유형은 ▲호우·폭우 및 지하차도(광명·광주·오산) ▲실종(수원·안양) ▲폭우(오산·파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도가 동네 곳곳을 챙기지 못하는 만큼 시·군의 정부 공모사업 지원에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접수기간은 4월 19일까지이며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지자체 CCTV를 지능형 관제 방식으로 단계별 전환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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