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의원, '김포골드라인 환승할인 손실 지원 25→30% 상향' 거듭 촉구
이기형 의원, '김포골드라인 환승할인 손실 지원 25→30% 상향' 거듭 촉구
  • 김정혁
  • 승인 2024.0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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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민·김포4)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민·김포4)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건교위 소식] 이기형 의원, '김포골드라인 환승할인 손실 지원 25→30% 상향' 거듭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민·김포4)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에서 올해 김포골드라인 환승할인 손실지원금을 25%에서 30% 상향했는데도 25%로 맞춰 결산 지원하려는 철도항만물류국을 질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전철 환승할인 손실지원금은 대중교통 환승요금 부담을 경감시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경전철을 운영하는 의정부, 용인, 김포에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 심의 당시 의정부와 용인의 경전철 환승할인 손실지원 비율을 30%, 김포골드라인은 25%로 책정해 제출했다.

이후 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다른 시군과의 형평성에 따라  김포골드라인의 환승할인 손실지원금을 25%에서 의정부와 용인시와 같은 30%로 높였다.

손실지원금 34억1천500만원에서 37억5천380만원으로 증액한 것.

이에 이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의회의 예산안 심의 결과에 ‘동의’를 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사안"이라며 "김포골드라인은 이용 수요가 많은 만큼 환승할인 손실도 커 손실지원금 비율을 30%로 높였는데 왜 25% 비율로 정산 지원하느냐"고 따졌다.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당초 운임수지별 차등 지원이 원칙이고, 내부지침을 따를 수밖에 없다"며 "재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민·의정부 4)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민·의정부 4)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오석규 의원 "(가칭)동의정부역 신설, 4월말 최종 결과 나올 듯"

오석규(민·의정부 4) 의원은 23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GTX-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과의 연계 정차역인 (가칭)동의정부역 신설 용역 사항을 점검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12월까지는 당초 경기도가 구상했던 GTX플러스 노선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의회 제안 부분을 추가 검토중이다. 

연구용역이 4월말까지이기 때문에 4월 정도에 결과가 도출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22년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 의원이 경기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을 연결해 선로의 공용 사용과 공용역사인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로 제안한데 따른 것.

지난 2년간 관심을 갖고 제안해 온 경기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과의 연계, 공용선로 사용, (가칭)동의정부역에 대해 경기도의 연구용역 결과를 재점검했다.

오석규 의원은 "지난 2년간 GTX-E+노선(별내~송우 구간)과 도시철도 8호선(별내선) 연계와 공용선로 및 (가칭)동의정부역 신설에 대한 경기도 GTX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지난해 4월에 착수했는데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물었다.

이에, 박재영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난해 12월까지는 당초 경기도가 구상했던 GTX플러스 노선을 검토해왔고, 이후에 의회 제안 부분을 추가 검토중"이라면서 "연구용역이 4월말까지이기 때문에 4월 정도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국·용인8)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국·용인8)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강웅철 의원, 동백신봉선 등 제2차 道도시철도망 사업 조속 추진 당부

강웅철(국·용인8) 의원은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 업무보고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선정된 총 12개 노선 중 2개 노선은 강 의원이 지역구로 있는 동백-신봉 경전철과 용인경전철(에버라인) 광교연장 구간이다.

강 의원은 "도시철도망 사업은 경기도민이 너무나도 바라던 숙원사업"이라며 "선정된 12개 노선 모두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도록 하고, 향후 착공 등의 후속 과정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도는 출퇴근 시간 단축, 철도 수송 분담률 향상, 철도 접근성 개선 등 3대 목표로 고양⋅김포⋅수원⋅용인⋅성남⋅광주⋅양주⋅시흥 등 8개 지역의 12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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