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교위 소식] 김영기 의원,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늘려야
[여가교위 소식] 김영기 의원,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늘려야
  • 김정혁
  • 승인 2024.0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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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의왕1)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의왕1)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여가교위 소식] 김영기 의원, 학력인정 문해교육기관 늘려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국·의왕1) 의원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기관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광역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하며 문해교육 교원 및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문해교육을 받는 분들 상당수가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취약계층"이라며 "광역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분들께 동기부여도 되고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기관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31개 시군에 문해교육기관 230여곳 가운데 학력 인정을 받는 기관은 54곳 뿐인데 두 배 이상 늘리도록 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교육청 등과 협의하면서 문해교육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민·시흥3)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민·평택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경기도의회 제공

김재균 위원장, 여성폭력통합대응센터 체계적 추진 요청

김재균(민·평택2) 위원장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여성폭력통합대응센터 설치 추진과 관련해 졸속으로 추진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여성폭력통합대응센터 설치 시에 피해자 임시숙소 마련과 피해자 보안 등의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아무런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개소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여성가족국 조직과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참조해 충분한 논의 후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 기관과의 유기적 통합이 필요한 만큼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민·시흥3)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민·시흥3) 의원./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의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리뉴얼, 차일피일 미루지 말아야"

김진경(민·시흥3) 의원은 경기도 여성가족국 업무보고에서 지지부진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전면개편에 대해 발빠르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월 행감 때 프로그램 신청 코너 상세화, 공지사항 시인성 강화,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등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의 전면개편을 촉구했다"며 "하지만 최근까지도 뚜렷한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여성비전센터소장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는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에서 운영하고 있어 해당 부서에 개선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추후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보기획담당관에 개선 요청을 했다지만 그 이후 어떠한 적극적 움직임도 취하지 않은채 방치하고 있어 단순한 시스템 기능개선조차 지지부진"이라며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방향성을 설정해 구시대적인 홈페이지에서 하루속히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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