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경기북도 새 이름은 '경기평화특별자치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의 경기북도 새 이름은 '경기평화특별자치도'
  • 김정혁
  • 승인 2024.02.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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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 동참
염종현 의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의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4월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국·연천)이 시작한 홍보활동이다.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 의원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제시하는 팻말을 들었다.

염 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짓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도민께서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다음 주자로 남종섭(용인3)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광명1)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온라인(http://bit.ly/새이름공모전)을 통해 '새 이름'과 '의미'를 적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현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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