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혁신역량 모으기에 나섰다.
도의회 국힘이 지난 29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도내 혁신 스타트업을 돌아보는 현장정책회의를 가진 것.
이날 현장정책회의는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등 국힘 의원 50여 명은 판교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캠퍼스와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공유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인 슈어 모빌리티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판교테크노밸리는 글로벌 융복합 연구개발(R&D) 허브로서 기술혁신,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1천6백22개 기업이 입주한 가운데 연간 매출은 170여조 원에 달한다.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 NHN 등 유명 게임회사를 비롯해 배달의민족, 와디즈, 당근마켓 등 수많은 스타트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 삼아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는 곳인 만큼 최고의 혁신역량이 집적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뒤이은 현장정책회의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주요 업무를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 곳곳에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정책에 대해 들은 후 추가 검토와 보완 사항과 관련해 꼼꼼한 실행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올해도 도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도민의 행복과 경기도의 희망이 움트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자"며 "오직 민생만 생각하는 국민의힘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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