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8일 경기도 치유농업의 발전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 시행 3년 차를 맞아 그간의 미비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한국치유농업사협회 경기지회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김성남(국·포천2) 위원장은 "치유농업은 단순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건강의 회복 수단으로 농업을 활용하는 새로운 개념"이라며 "치유농업이 스트레스 경감, 자살 예방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진 만큼 도민의 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제368회 임시회에서 방성환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면서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