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1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와 내년 본예산을 점검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경영과 부당지출에 대한 명확한 근거자료 제시와 관련 법령에 따른 환수(최근 5년)에 대해 지방공기업 예산 편성 지침 기준에 맞춰 편성·지출 비롯해 처리요구사항 6건과 건의사항 19건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공사측은 지적사항들을 모두 처리하고 내년도 출연금 140억여원에 대한 항목별 산출내역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관광산업에 있어 중국과의 문화적 관계교류가 중요하다"면서 "지방정부도 문화적 교류를 좀 더 활발히 전개해 나갈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에서도 중국측 자치성(成)과의 협력관계를 파악해 MOU를 체결해 관광객 유치와 문화예술공연으로 코로나 이후 활발히 열리고 있는 관광산업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때 중국 자치성(成)과의 협력관계 등을 중점 질의해 문화관광산업 교류와 예산 확대에 심혈을 다하겠다"며 "경기관광공사도 당위성과 필요성, 예산 확대에 대비한 자구책을 잘 세워달라"고 말했다.
 

윤지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