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13일 의정활동 실적이 우수한 도의원 32명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의원 가운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제13회를 맞는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국·수원1)·김판수(민·군포4) 부의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수상의원 32명,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인사말에서 "세심하고 진심어린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이야말로 자치분권2.0시대를 향해 지방의회가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밑거름이라고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는 156명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정책지원관 78명을 임용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향해 부지런히 가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지방자치를 펼치며 남은 과제를 해결하고, 온전한 지방시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빛나는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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