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1일 고양시 소재 신도농협에서 농협조합장들과 정담회를 갖고 경기북부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 이상원(고양7) 부대표, 심홍순(고양11) 정책위원회 부위원장과 NH농협 고양시지부, 신도농협·벽제농협·원당농협·송포농협·한국화훼농협 조합장, 경기도 농업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경기도의 각종 농업지원 정책을 듣고, 실제 농업 현장 수요가 높은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외국인 근로자 숙소 규제 완화 ▲농지·농로 정비 지원 ▲GAP(우수 관리인증) 농산물 우대 지원 ▲선택형 맞춤형농정사업 자부담 비율 하향 조정 ▲친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지역 폐농자재 처리 지원 등이다.
곽 대표는 "경기도가 농민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알리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귀로 듣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정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경기도 정책과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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