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은 10일 오산시에서 지역 도의원과 오산시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맞춤형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서비스 강화 ▲24시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남촌 횡단 지하차도 인근 주차장 건립 ▲학생 통학버스 확충과 증차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치와 환경 교육 확대 등의 오산시 소관 현안 6건에 대해 합동토론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구 의원인 김미정(민·오산1)·조용호(민·오산2) 의원은 "지역별 격차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을 유치해 응급상황 발생시 어린이들이 즉시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급증하는 장애인구의 새로운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근로지원인 처우 개선과 경기도 365쉼터 추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정윤경(민·군포1) 단장은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와 통학버스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통학버스 확충과 증차 지원 확대 요구 공약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은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담회에는 정 단장을 비롯해 2명의 오산시 지역구 의원과 오산시 강현도 부시장, 노인장애인과장, 보건행정과장, 주택과장, 대중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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