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동두천시 문화여행 컨텐츠 및 메모리얼 투어 발전 방향 제안 논의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동두천시 문화여행 컨텐츠 및 메모리얼 투어 발전 방향 제안 논의
  • 김정혁
  • 승인 2023.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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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동두천시 문화여행 컨텐츠 및 메모리얼 투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이영봉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동두천시 문화여행 컨텐츠 및 메모리얼 투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27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최희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사무국장, 김성길 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만나 동두천시 문화여행 컨텐츠와 메모리얼 투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메모리얼 및 다크투어"(역사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돌아보며 교훈을 얻기 위해 떠나는 여행)가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문화여행 컨텐츠로 부상하고 있다"며 "동두천시가 한국 근현대사를 집약해 놓은 지역인 만큼 특성에 맞는 새로운 로컬 브랜딩 근대문화공간으로서 관광산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동두천 역사박물관이나 동두천평화문화센터 등으로 전환해 인근의 경기도 어린이박물관과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연계해 역사 교육과 치유의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경기도 내 근현대사를 담고 있는 지역을 문화여행지로 발굴 육성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절대 공감한다"며 "동두천시의회와 이 사업에 대해 정담회를 추진, 타당성 등을 논의해 동두천시가 평화의 도시로서 이미지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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