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 "마부위침 자세로 뛰겠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 "마부위침 자세로 뛰겠다" 
  • 김정혁
  • 승인 2022.12.29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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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은 새해에는 마부위침 자세로 도민을 위해 발로 뛸 것을 약속했다. 

남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기관과 전문가들이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도민 민생을 위한 유능한 정책 중심의 교섭단체로서 면모를 일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78명 의원 한명 한명이 마부위침(磨斧爲針) 자세로 도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힘들게 출범한 여‧야‧정 협의체를 중심으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 상생과 협력의 의회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내놨다.

남 대표는 "원구성과 예산심의 과정에서 원칙을 굳건하게 지키면서도 야당과의 대화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여야정 협의체가 출범해 소통과 협치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의회 시스템 혁신과 전국 광역의회 연대 의지도 피력했다. 

남 대표는 "의회를 중심으로 자치분권이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회 시스템을 혁신하고, 17개 광역 시‧도의회와 함께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는 도민 모두가 지혜롭고 슬기로운 토끼처럼 경제위기를 잘 헤쳐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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