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노후주거지역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찾기 나서
경기도의회, 노후주거지역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찾기 나서
  • 김정혁
  • 승인 2022.12.14 0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노후주거지역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연구회' 연구용역착수보고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노후주거지역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연구회' 연구용역착수보고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노후주거지역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연구회'가 단독주택 밀집지역내 주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에 나섰다.

13일 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주차공간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후주거지역 주차시스템 선진화방안 연구회'는 노후화된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주차공간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기존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해 노후주거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설립된 의원연구단체다.

연구용역 책임자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용주 교수는 "주차공간 수요·공급의 불균형으로 주차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도내 주차장 공급정책과 기존 주차공간 활용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고 관련 법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단체 회장인 이택수(국·고양8) 의원은 "저층의 노후 주택 밀집지역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데도 공간적 제약, 재원 부족 문제로 주차시설 공급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는 등 원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상곤(국·평택1)·이선구(민·부천2)·임창휘(민·광주2)·서성란(국·의왕2)·이서영(국·비례) 의원과 경기도 택시교통과장, 도시재생과장, 본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용주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2월부터 3개월간 수행하고, 내년 1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