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도시정보통합센터·선감학원·국민안전체험관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도시정보통합센터·선감학원·국민안전체험관 현장방문
  • 김정혁
  • 승인 2022.12.0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행정위원들이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를 현장방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들이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를 현장방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7일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선감학원,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등을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민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명숙(국·양평1)·김창식(민·남양주5)·유경현(민·부천7)·이기환(민·안산6)·전자영(민·용인4) 의원이 참석했다.

우선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의 방범과 방재, 교통 정보 서비스 제공, 환경 감시 시스템 구현, 안전 체험관 운영 등을 면밀히 살폈다.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는 도시 내 다양한 관제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안전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구축됐다.

안계일(국·성남7) 위원장은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의 통합 관제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도 차원의 각종 안전 관련 시스템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현장과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사항들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선감학원사건은 경기도의 아픈 과거로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이 필요하다"며, "관련 조례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추후 선감학원사건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미래의 재난 등에 대비하여 도민들이 평상시 안전교육과 훈련 등을 받고 스스로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를 통한 안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8일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