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5일 제11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정보화위원장에 조성환(민·파주2) 의원, 부위원장에 김현석(국·과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제11대 전반기 정보화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일중(국·이천1)·오지훈(민·하남3)·이상원(국·고양7)·정동혁(민·고양3) 의원과, 홍석환 ㈜디지윌 대표, 강용범 ㈜위노리 이사 등이 위촉됐다.
임기는 2024년 6월 30일까지로, 배영철 의사담당관, 정연종 道 정보기획담당관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정보화위원회는 의회 정보화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과 발전방향 마련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지방의회 정보화가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의회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이날 정보화위원회는 디지털 방식의 종이 없는 전자회의로 진행돼 그간 도의회 정보화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내년 정보화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 검토했다.
조 위원장은 "도의회가 도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회의 위상에 맞는 디지털 의회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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