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추석맞이 민생탐방 나서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추석맞이 민생탐방 나서
  • 김정수
  • 승인 2022.09.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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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방문해 성수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7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방문해 성수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7일 추석을 앞두고 민생탐방에 나섰다.

수원 소재 화서시장에서 민생탐방은 재래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탐방에는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판수(군포4) 부의장, 황대호(수원3) 수석대변인, 고은정(고양10) 기획수석과 화서시장 이영수 상인회장, 김태균 총무 등이 동행했다.

시장 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성토했다.

상인들은 "지금 경제상황이 코로나19 사태 못지않게 힘들다"면서 "지역화폐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 정부에서 국비 지원예산을 전액 삭감한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남 대표는 "지역화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것은 각종 연구조사에서 이미 증명됐다"면서 "민주당은 지역 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역화폐 국비 지원예산이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비 지원예산 편성이 무산되더라도 경기도에서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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