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이영봉 위원장,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전시 공간 마련 논의
도의회 이영봉 위원장,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전시 공간 마련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2.08.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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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26일 의정부상담소에서 발달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 활동·전시 공간 마련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사)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김효진 이사, 김경희 전 도의원(고양)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도의원은 "발달장애인들이 예술작품을 창작 전시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상설 복합문화예술 공간이 경기도에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12월 8일 제정된 '경기도 장애예술인문화예술활동지원 조례'를 근거한 활동·전시 공간이 고양시에 마련되도록 해야 한다. 등록과 지원, 운영에 필요한 자문을 위해 조례 개정도 검토해 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발달장애인 개선에 관해 지난 10대 도의회부터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경기도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전국 최초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팀을 만들 수 있었다"며 "종합 검토와 관련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해 보이며, 경기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활동지원 조례를 파악하고 지원 근거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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