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매탄동 범죄예방 환경개선 정담회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 매탄동 범죄예방 환경개선 정담회
  • 김정수
  • 승인 2022.08.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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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종현(민·수원7)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종현(민·수원7)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종현(민·수원7) 의원은 지난 5일 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와 '매탄동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수원시는 대도시이고 2022년 특례시로 승격됐지만 지난해 지역 안전 지수 중 범죄안전 분야는 4등급, 체감 안전도는 도내 11위로 안전수준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는 CCTV는 범죄 억제, 범인 검거, 실종·치매 노인 발견 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증설과 보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 의원은 "영통구청 앞 상업지구, 구매탄시장 주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등은 치안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CCTV 설치 현황은 1급지 평균 104명당 1대에 비해 인구 130명당 1대에 머물러 있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 인력 증원에는 많은 시간과 제약이 따르지만 CCTV 설치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은 편"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사각지대를 없애고, 저화질 카메라 교체 등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 의원은 도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도의회도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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