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등 경제정책국 내 8개 과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강영우(민·영화·조원1.연무동) 의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매장을 외진 곳에 지정해 주는 등의 효율성 없는 지원보다는 실질적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도와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형(국·원천.영통1동) 의원은 "수원시 관내에 공실이 많은 상가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재선(국·매탄1.2.3.4동) 의원은 "해외교포를 통해서 수원에 있는 청년들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시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명옥(민·비례대표) 의원은 "경력단절여성 구인, 상담, 취업알선을 할 때 사후관리 서비스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홍종철(국·광교1·2동) 부위원장은 "일정기간 이후에 취업을 시켜주는 조건으로 인건비 80%를 지원 해주는데 이후 취업이 된 사람이 스스로 그만두고자 하면 퇴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악용을 막으려면 퇴사자에 있어 실제로 본인의사에 의해 퇴사를 했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정희(민·권선2.곡선동) 의원은 "생애주기별 일자리를 전체적으로 정리해, 살면서 어느 시기에 어떤 일자리가 필요한지를 관리를 해서 사업을 추진하라"고 제안했다.
최원용(국·영통2.3.망포1.2동) 의원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용어가 약간 모호하니 양질의 공공일자리의 기준을 명확히 확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재식(민·세류1.2.3.권선1동) 의원은 "하도급을 줄 때 수원 업체가 기술적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부분은 수원 업체에 맡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