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수원시의회,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김정수
  • 승인 2018.10.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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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의 용역 중간보고회./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의 용역 중간보고회./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가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 창조지구, 충북 청주 내덕동 사례, 서울 종로구의 창신숭의 지역과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된 부천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사례를 검토해 수원시에 적용 가능한 부분을 도출하고 향후 수원의 특성에 맞게 도시재생 정책방향 개선방안에 대하여 토의가 이어졌다.

또한 수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산동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의 사례도 분석하며 지역여건에 부합하면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현구 의원은 "개발 위주의 정책은 한계에 도달하여 도시재생사업이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되는 등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본 연구단체는 법제도적 측면과 정책적 측면에서 수원시 특성에 부합하고 도시의 활력을 일으키는 도시재생 방향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한 연구회는 기존 수원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 대상지역의 현황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한편 수원시 맞춤형 도시재생 연구회는 이현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문병근, 유재광, 한원찬, 최인상, 황경희, 채명기, 강영우, 이희승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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