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근거 마련
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근거 마련
  • 김정수
  • 승인 2018.10.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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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민.율천·서둔·구운동) 수원시의원./사진=수원시의회
이철승(민.율천·서둔·구운동) 수원시의원./사진=수원시의회

앞으로 수원지역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자문기구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가 설치될 전망이다.

수원시의회는 문화복지위원회 이철승(민.율천·서둔·구운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원안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시책을 자문하는 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위원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해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경력관리 지원 등 사업에 대해 자문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 위원장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업무소관국장이 되고, 위원은 사회복지기관장이나 종사자, 사회복지과장, 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시의원, 공익단체 추천자 등에서 위촉할 수 있다.

이철승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위원회 구성이 의무가 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사의 고충이 사업에 잘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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