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황경희 의원, 푸드트럭 영업장소 확대 추진
수원시의회 황경희 의원, 푸드트럭 영업장소 확대 추진
  • 김정수
  • 승인 2018.10.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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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희(민.파장·송죽·조원2동)  수원시의원./사진=수원시의회
황경희(민.파장·송죽·조원2동) 수원시의원./사진=수원시의회

앞으로 수원지역 푸드트럭 영업장소가 아파트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수원시의회는 도시환경교육위원회 황경희(민.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푸드트럭 영업장소는 재래시장 등으로 한정돼 있었다.

이에 따라 개정조례안은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장소를 아파트로 확대하고, 지역축제에서 사업자의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했다.

또 영업자가 직접 선호하는 장소를 발굴해 영업장소 지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청년창업의 기회 확대를 도모하도록 했다.

수원시 행정재산에서 음식판매자동차(푸드트럭) 영업을 하려는 경우의 모집 방법과 우선순위를 미리 명시하도록 해 공정한 사업자 선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황 의원은 "푸드트럭 영업자나 희망자 가운데에는 청년층이나 취약계층이 많은데 소액자본으로 외식산업에 진출하고 청년문화, 지역축제와 어우러져 지역 특색의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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