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제10대 의회 성과] 중. 도민 위하는 의정활동
[기획-제10대 의회 성과] 중. 도민 위하는 의정활동
  • 김정수
  • 승인 2022.06.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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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경기도의회가 후반기 2년 동안의 임기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이에 후반기 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내는 책임 있는 대의기관이었는지 세 차례로 나눠 짚어본다.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사진=경기도의회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는 도민을 위한 '정책 발굴 공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반기 의회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도에만 75개의 사업에 무려 2조4천481억 원을 반영했다. 

이 같은 결과는 '디딤돌 의회'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형 정책 공약 이행을 위해 장현국(민·수원7) 의장이 직접 챙긴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운영한 성과다. 

32차례에 걸쳐 51곳(민생 21차례 37곳, 교육 11차례 14곳)을 직접 현장 방문했고, 여기서 나온 건의사항 53건 가운데 29건은 조치를 마쳤고, 19건은 현재 추진 중이며, 5건은 불가 처리했다. 

또 31개 시·군에 마련한 운영 중인 지역상담소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상담소를 통한 도의원과 도민간의 소통 기회가 늘었기 때문.

지난 2년 동안 무려 4만2천778명의 도민이 지역상담소를 찾아 건의 2만7천160건, 진정민원 2천265건, 청원 5건 등 모두 2만9천430건을 접수했다. 

후반기 의회도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해 매주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건의를 통해 도민 삶의 회복에 노력했다. 

수해와 산불 등 경기도 각종 재난 현장에서도 도민의 손을 잡고 아픔에 함께했고,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이불 나눔과 김장 나눔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을 개원했고,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와 유튜브,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등 생활밀착형 홍보를 통해 도의회 주요 현안들을 알렸다.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비대면 '청소년 의회교실'를 운영했다.

26차례에 걸친 비대면 의회교실 운영으로 668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11차례에 걸쳐 296명이 활동했다.

장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감염병 팬데믹 상황에서도 남북부 균형발전, 돔'디딤돌 의회'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며 "11대 도의회도 다양한 정책 발굴로 도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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