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위원회, 평택지역 현장방문 실시
기획재정위원회, 평택지역 현장방문 실시
  • 김정수
  • 승인 2022.03.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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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위원회 평택지역 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평택지역 현장방문./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는 현장 시찰을 통한 지역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평택시를 방문했다.

먼저, 기획재정위원회는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 공사 현장을 찾아 한국도로공사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현안사항 개선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23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김재균(민·평택2) 의원이 경기도에 적극적 대책마련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 도로정책과 도로정책팀장, 용인시 교통건설국장, 평택시 안전건설교통국장도 참석했다. 

남사진위 IC는 경부선 부산방향과 국지도 23호선간 연결로로 오는 5월 개통예정이다.

심규순(민·안양4) 위원장과 이종인(민·양평2) 부위원장은 "남사진위 IC가 부산방면 하행선만 설치하고, 서울 방면 상행선은 착공조차 되지 않은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며 "남사진위 IC의 상행선이 설치된다면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므로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출입로는 조기에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방향 개설공사가 초기 착공되고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가 함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위원회는 공사 현장을 시찰한 뒤, 평택항 마린센터에 방문해 평택·당진 매립지 분쟁 결정사항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등에 대해 현황 보고를 받았다.

기획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평택항이 가진 경쟁력들을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을 할 것이므로 의회에서도 평택항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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