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본격 개막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본격 개막
  • 김정수
  • 승인 2022.03.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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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가 본격 막을 올렸다.

도의회와 도,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민·수원7) 의장을 비롯해, 정승현(민·안산4) 운영위원장, 정윤경(민·군포1) 교육기획위원장, 남종섭(민·용인4) 교육행정위원장과 권정선(민·부천5)·이기형(민·김포4)·김태형(민·화성3) 의원,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 윤재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이 참석했다.

개회사는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신해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과 윤재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정승현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전했다. 

장 의장은 축사에서 "정책토론 대축제는 의원과 도민,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모든 분야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값진 정책"이라며 "도의회는 그간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2018년부터 정책토론의 장을 공동으로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장기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본격시행, 대통령 선거 등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새롭게 재편되는 변화의 시대에 있다"며 "정책토론대축제라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갖는 의미를 살려 도민 모두가 시대적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운영위원장은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다른 토론회와 달리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교육청이 삼위일체가 되어 협동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매우 자랑스러운 대화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민과 토론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는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는 토론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재철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안 및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경기교육 주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반기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는 이날부터 4월 1일까지 토론장 내 참석자를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하는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총 19회 안팎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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