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기형(민·김포4) 의원은 지난 13일 전면 리모델링 예정인 김포교육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개관한 1천139.4㎡(지하1층, 지상2층)규모의 김포교육도서관은 지난해 10월 25일 노후화로 시설 전면 개보수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아 올해 전면 개보수하고, 내년 새롭게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경기도중앙교육도서관장과 경기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 김포교육도서관장 등과 함께 김포교육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에 대해 논의했다.
도서관은 2022년 내진성능 평가 등을 거쳐,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간다.
20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공사에서 지하층은 '메타버스 도서관- 예술전시(세계명화)'가 들어오며, 1층 북카페·어린이 자료실, 2층 청소년 전용공간·사무실 등으로 재탄생한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낡은 김포교육도서관의 전면 리모델링해 내진성능 보강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추가 예산확보와 증축을 통해 공간 구성을 검포할 필요가 있다"며 "이웃한 몽실학교와의 담장을 허물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교육도서관은 김포-고양시의 유일한 교육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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