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큰 호응…만족도 93.6%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큰 호응…만족도 93.6%
  • 김정수
  • 승인 2022.01.1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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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의회교실./사진=경기도의회
온라인 청소년 의회교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성 부족'의 한계에도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의회교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과정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실시간 이원중계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학생 가정과 본회의장을 연결하는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이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교 12차례, 중학교 9차례, 고등학교 4차례, 기타 1차례 등 모두 26차례에 걸쳐 668명이 참여했다. 

개회식과 모의의회, 퀴즈, 수료식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한 온라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의원들의 강연시간을 줄여 즉석 질의를 확대하고, 운영시간도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또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학습꾸러미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기도 했다. 

이와함께 청소년의회교실은 온라인에서 그치지 않고, 참여학교로 상황에 맞춰,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온라인 의회교실'도 두 차례나 운영했다. 

그 결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는 코로나19 이전 방식인 '현장체험형'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존 현장체험형은 종합만족도가 90%였지만 지난해 비대면 의회교실 만족도는 93.6%로 조사됐다.

반면 불만족은 0.6%에 불과했다.

이는 참여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장 등 일부 참가 학생들에게만 역할이 쏠리는 단점을 보완하고, 분임토의 등 참가자 전원의 참여를 확대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의회교실 운영기간 중에 참여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한 효과가 컸다"며 "올해도 코로나19가 여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현장체험형에는 역할 참여 인원과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팔달산 청사 시대를 끝내고,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신청사 입주기관 탐방이나 경기마루 협력 과정 신설 연계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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