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희 부의장, '공공영역에서의 ESG도입 및 꼼꼼한 사회안전망 구축' 주문
문경희 부의장, '공공영역에서의 ESG도입 및 꼼꼼한 사회안전망 구축' 주문
  • 김정수
  • 승인 2021.12.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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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경희(민·남양주2) 부의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경희(민·남양주2) 부의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경희(민·남양주2) 부의장은 지난 17일 경기복지재단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ESG 경영개념 도입을 주문했다. 

이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ESG와 복지 정책콘서트'의 좌장을 맡은 문 부의장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복지영역에서도 ESG의 가치를 적용해 변화와 혁신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복지는 왜 ESG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콘서트는 기업을 넘어 국가경영의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ESG에 대한 개념, 발전 맥락, 정책 동향을 파악해 복지에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재단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며 "ESG 경영개념을 복지재단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도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안치용 한국ESG 연구소장, 고재경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민재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기획팀장,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 경기도 이은숙 복지사업과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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