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승현(민·안산4) 의회운영위원장은 13일 안산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수암119소방안전센터 설립 보고회를 개최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산 수암119소방안전센터 신축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정승현 위원장의 공약사업으로 수암동 주택밀집지역 및 장상 택지지구 지정으로 급격한 인구 증가가 예상되면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 사업은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165-1 일대에,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2천707㎡ 부지에 연면적 990㎡ (지상2층) 규모로 2020년 경기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2021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거쳤으며 2022년 건축물 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안산 수암119소방안전센터가 건립되면 안산시 전체 면적의 7%에 해당하는 안산시 4개동(수암동, 장상동, 장하동, 양상동) 10.85㎢, 4,368세대가 더 빠른 소방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정 위원장은 "수암119소방안전센터 완공시 소방서비스 사각지역이었던 수암동 주택밀집지역 및 장상 택지지구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골든타임이 확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차질 없이 수암119소방안전센터가 건축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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