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창순(민·성남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은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 본부장을 만나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정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박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유례없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며,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생명을 나누신 기증인과 그 가족들의 위대한 사랑을 함께 기억하고 긴 시간, 이식을 기다리며 고통 받고 있을 환자들의 마음도 헤아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장기기증 희망등록'이라는 사랑의 약속이 모이고 모이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나아가 세상을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바꿀 수 있으리라 믿으며, 경기도민께서도 생명나눔운동에 마음과 뜻을 함께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이며, 한 명의 뇌사 장기기증인이 최대 아홉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9월 9일이 장기기증의 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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