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道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 김정수
  • 승인 2018.09.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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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했다./사진=경기도의회

"현실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 마련하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민.수원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이 19일 화성시 정남면 소재 '성녀 루이제의 집'을 방문해 한 자리에서 밝힌 약속이다.

1992년 개원한 성녀 루이제의 집은 천주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간호사, 돌보미 등 12명의 직원과 의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23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도의회 여가교위가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여가교위는 '성녀 루이제의 집'에서 어르신과의 말벗활동과 배식보조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노약자나 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정책을 제시하고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도의회 여가교위원들이 현장방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도의회 여가교위원들이 현장방문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앞서 여가교위는 지난 18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평생대학을 방문해 주요현안에 대해 토론 시간을 가졌다.

다중 집합시설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경기도평생대학의 시설물 확인과 사고예방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위해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선감동 소재)을 방문해 노후된 고객숙소인 태양관 리모델링 계획 등 주요사업 계획을 청취하였으며, Youth Family 캠핑장 운영 현황 등 주요현안 및 사업전반에 대해 확인했다.

경기도평생대학(안산시 선감동 소재)에서는 본관동과 창의인성센터를 둘러보며 고객 숙소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황 등에 대해 살펴봤다.

김종찬 부위원장은 "2019년 본예산은 아직 집행부에서 한창 심의‧조정 중인 상황이지만 사전에 실국 핵심사업이나 관심사업에 대해 의원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함께 소통하려는 취지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가교위는  위원회 소관 2019년 본예산 주요사업에 대한 실국별 보고 및 토론 시간을 갖고, ▲청소년쉼터 야간근무자 배치 지원 확대 ▲작은도서관 인건비 지원 확대 필요성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조사 및 지원 등 2019년 주요사업 에 대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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