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황진희(민·부천3)·임성환(민·부천4) 의원은 지난 4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 부명초등학교 노후시설과 학교 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개교한 부명초등학교는 학교 내 시설노후화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학교 환경조성에 대해 학부모들의 지속적 요구가 제기돼 왔다.
한 학부모는 "급식실 봉사를 하면서 건물의 노후화로 바닥 균열 및 교문(정문) 구조물 곳곳에 균열로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적으로 열악한 노후 환경의 개선 및 교체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임 의원은 "기부채납 한 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학교와 지자체가 협력해야 하며, 지자체가 관심을 갖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학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부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학교 생활하는 것은 미래 교육에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매년 지역 내에 노후화된 학교 리모델링이 필요한 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 내 노후 시설개선이 시급한 학교를 우선해 조속히 개선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해 적극 추진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명초등학교 교장와 학교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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