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규창(국힘·여주2)·유광국(민·여주1) 의원은 지난 23일 여주상담소에서 오학동 통장협의회장, 발전위원장과 함께 오금천 하천구역 변경 추진 관련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현암동 567-3 번지 일원 '오학맑은물복원센터' 설치공사를 위해 계획부지에 입지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협의를 완료했다.
이후 환경부로부터 '여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받아 현재 오금천 하천구역 변경 지방하천심의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통장협의회는 ▲여주시의 남한강 하천 수질개선과 환경사고 방지 ▲동지역의 하수발생량 지속적 증가에 따른 상응한 대응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압송관로 용량 부족 문제의 해소 ▲생활오수 배출 적정 감시체계 확립 등을 위한 본 시설 설치의 시급성 등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지방하천 심의위 심의를 거쳐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과 유 의원은 "오학맑은물복원센터 신설은 오학동 인구 지속유입 및 생활여건 개선에 따른 하수발생량 증가로 인한 필요성은 물론 앞으로의 오학동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하천심의위원회에서 오금천 하천구역 변경안이 반드시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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