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한준 경기도의장, 2018베트남 하남성 경기도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
송한준 경기도의장, 2018베트남 하남성 경기도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
  • 김정수
  • 승인 2018.09.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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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베트남 하남성 경기도 투자유치 설명회./사진=경기도의회
2018베트남 하남성 경기도 투자유치 설명회./사진=경기도의회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민.안산1)은 7일 광교 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2018 베트남 하남성 경기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의회와 하남성인민의회가 공동추진한 양 지역 간 경제 분야 교류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있는 도내 65개 기업이 참가했다.

또, 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경기코트라지원단 등 경기도 주요 경제인단체가 함께했다.

송한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투자 유치 대상을 대기업보다는 경기도 중소기업 중심으로 활성화를 부탁한다"며 "하남성에 투자하는 한국기업의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들이 경기도에서 편히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 완화에 노력하겠다"며 "좋은 정책의 파트너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성인민의회 팜 시 로이 의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하남성의 투자환경과 외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설명했고, 김앤장 법무법인 여옥준 변호사가 베트남 진출에 따른 관련 법률을 상세히 소개했다.

하남성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경제핵심지역으로 125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경기도의회와 하남성인민의회는 지난해 10월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 4월에는 하남성에서 '한국문화의 날'을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베트남 하남성 투자유치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민.의정부4)과 하남성 친선의원연맹 소속 박근철 회장(민.의왕1), 김성수 의원(민.안양1), 김태형 의원(민.화성3), 그리고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민.성남3) 등이 함께했다.

한편, 베트남 하남성 투자유치 방문단은 오전에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송한준 의장을 비롯한 김원기 부의장, 안혜영 부의장(민.수원11), 의회운영위원회 진용복 위원장(민.용인3)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을 나누면서 양 의회 간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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