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권재형 의원, 주민 숙원 '호원천 폐천부지' 관련 논의
이영봉·권재형 의원, 주민 숙원 '호원천 폐천부지' 관련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1.06.04 0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영봉(민·의정부2), 권재형(민·의정부3) 의원./사진=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권재형(민·의정부3)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권재형(민·의정부3) 의원은 지난 2일 의정부상담소에서 호원천 폐천부지  민원에 대한 처리 대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과 권 의원에 따르면 호원동 130-28 등 27개 필지 주민들이 ▲실 점유 중인 호원천 폐천부지에 대한 관리계획 변경(보전→처분) ▲폐천부지를 활용한 하천정비사업 추진 시 이주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19년 3월 민원을 접수하고 하천부지 불하 요구 등 주민들의 고통 경감과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2년 여간 수차례 현장 답사와 관계부서간 협의를 지속히 노력해 왔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간의 검토안(대안1~3안) 및 법령·현장 여건 등을 브리핑하고 향후 처리대안으로 ▲사업시기, 규제 등 고려 폐천부지 관리계획은 보전 유지 ▲하천정비 사업계획은 장래 구상으로 명시(하천구역 미지정)하고 민원 접근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경기도에서는 관계법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의견 전달과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온 주민들 어려운 상황 감안 등 기후재난에 대비한 주택 개·보수지원 및 취락개선지구 지정, 하천 점용료 인하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주민, 평화엔지니어링 수자원개발기술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경기도 하천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