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경기미술協, '경기 미술진흥 정책방향과 미술인 창작활동 지원 방안' 논의
도의회-경기미술協, '경기 미술진흥 정책방향과 미술인 창작활동 지원 방안'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1.05.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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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미술협회와 경기 미술진흥 정책방향과 미술인 창작활동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미술협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미술협회 지부를 두고 미술 전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유수한 인력들로 구성돼 있는 경기도의 문화자산이다.

이날 정담회는 ▲도 단위 미술단체 역량강화 방안 ▲미술 전문 직능단체의 역할 강화 방안 ▲경기 근현대 미술가들의 사망과 노령화에 따른 정책방향 ▲경기미술협회의 현안 등 경기도 미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대담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의회 최만식(민·성남1)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미술을 거리예술의 종류로 추가해 미술 분야의 활동영역을 확장시켰다"며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건축물 미술 장식품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 의견 교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단체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도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우수한 미술작품 등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미술협회에서 발행하는 미술전문지 경기룩아트_GGLA 여름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담회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박영선 예술인권익지원팀장, 그리고 경기미술협회 조동균 회장과 경기룩아트 차혜정 편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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